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문화 융성 활성화 지원 협약식’을 갖고 ‘2015 해비치 아트페스티벌’과 ‘해피존 티켓나눔’을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8회째인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예술 축제로, 문화계 관계자와 관람객 등 1만6000여명이 참여한다.
현대차그룹은 행사 개막식에서 문화 융성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해피존 티켓나눔 행사는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전국 60여개 문화회관에 일정 규모 관람석을 지정하고 청소년과 독거노인 등 6500여명을 초청해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문화 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 지원과 나눔 사업으로 문화 융성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