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대표 조종민·박미경)는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오즈 테크데이 2015 인 재팬(OZ Tech Day 2015 in Japan)’을 주제로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발표회에서는 7.0으로 업그레이드된 오즈이폼(OZ e-Form)을 소개하고 오즈 페이퍼(OZ Paper), 오즈 페이퍼 박스(OZ Paper Box), 오즈 인 엑셀(OZ in Excel) 등 일본 전자문서 시장에 최적화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가장 주목을 받은 오즈 인 엑셀은 기존 엑셀 서식에 전자 서명과 체크 박스, 텍스트 박스 등 OZ의 다양한 입력 컴포넌트를 사용할 수 있다. 누구나 손쉽게 입력 서식 ‘이폼(e-Form)’을 개발하고 서버에 업로드 할 수 있어 엑셀을 주로 사용하는 일본 현지 고객 반응이 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즈페이퍼는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로 전자서식을 고객이 직접 만들어 클라우드 서버에 올릴 수 있다.
이토 시노부 포시에스 일본 지사장은 “이번 발표회에서 선보인 오즈인엑셀을 비롯한 신제품은 철저히 고객 입장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라며 “한국 선진 IT 기술이 일본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자문서 도입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JFE 스틸·NTT 도코모·NEC 등 주요 기업에서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