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휴대폰서 처리과정 한눈에…맞춤형 서비스도 강화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주택금융공사의 대출 상품을 신청한 고객의 번거로움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제까지 대출진행과정을 전화로 확인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대출신청 후 처리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주택금융공사(HF)는 u-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 포함)을 신청한 고객이 대출진행과정을 스마트폰 등 모바일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2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문자 등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된다. 공사에서 대출진행단계에 따라 문자를 발송하고, u-보금자리론을 신청한 고객이 받은 문자를 클릭하면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없이 대출조건·제출서류·단계별 유의사항 등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업무처리 방식 개선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3.0 정책의 일환`이라면서 `u-보금자리론을 신청한 고객은 `대출진행단계 한눈에 보기`를 통해 대출 신청과 심사 진행과정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편리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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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