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 BIZ+]"전자정부, 개방·소통으로 창의적 문제해결 필요"

오늘날 전자정부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개방·소통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됐다. 오강탁 한국정보화진흥원 전자정부본부장은 16일 행정자치부가 개최한 전자정부 국제 전문가 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전자정부 50년 성과를 조망하고 전자정부 환경변화에 따른 바람직한 미래 전자정부 전략을 소개했다. 오 본부장은 “전자정부는 기술발전과 사회변화 간 끊임없는 상호작용으로 진화했다”며 “날로 복잡해지는 사회현안은 단위부처 역량으로 해결하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해법으로 ICT 기반 창의적 문제해결을 제시했다. 새로운 전자정부 모델로 정부 서비스 100% 디지털화로 사회전반의 지속 가능한 발전 실현도 제안했다. 오 본부장은 “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 파괴적 혁신전략, 고객 기반 가치창출 지원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윤기 행자부 전자정부국장은 “연구와 토론으로 전자정부 차세대 비전을 선택해 2017년 전자정부 50주년 맞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