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한국도시연구소와 새정치민주연합 김상희 의원이 국토교통부 주택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수도권 준 전셋값이 평균 80% 증가했다. 특히 인천지역은 준 전세 주택 가구당 거래가격 상승폭이 평균 97.2%로 가장 컸다.
이처럼 전셋값 부담이 커지면서 값비싼 전세보다는 안정적인 주거혜택을 누릴 수 있는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하는 수도권 신도시 및 신 주거단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눈여겨볼 만한 단지로 꼽히는 인천서창2지구 북측에 위치한 2블록은 10년 공공임대아파트로 안정적인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마련된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모델이다.
인천서창2지구의 마지막 공공임대아파트인 2블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기금이 출자해 설립한 공공임대리츠 ‘㈜NHF제4호공공임대개발전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하며, 주택 건설•공급, 분양전환 및 제반업무 등의 자산관리업무는 LH가 수행한다.
인천서창2지구 2블록은 1,228세대 대단지로 최근 인기 있는 전용면적 59㎡의 소형평형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편리한 교통여건과 생활환경, 그리고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어 신혼부부 및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까지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과 탁월한 인천도심 접근성이 최대 장점으로 꼽히는 인천서창2지구는 지구 주변으로 남동인더스파크와 시화•반월지구 등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어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더불어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중심 상업지인 구월동 도심으로 연결돼 길병원과 신세계,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인천터미널 등 수준 높은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또한 인천서창2지구가 들어서는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일원의 210만㎡ 부지는 친환경 생태주거도시로 각광 받고 있다. 지구 면적의 50% 이상이 그린벨트 해제지역이고, 약 156만㎡의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약 34만㎡의 장아산 근린공원, 장수천, 인천대공원 등 주변 녹지가 풍부해 인천을 대표하는 친환경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LH 인천지역본부 권석원 본부장은 “인천서창2지구 2블록 공공임대아파트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살면서 10년 뒤 우선분양권을 가질 수 있는 공공임대의 장점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며 “10년 공공임대아파트는 분양아파트와 달리 임대하여 거주하는 동안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는 것도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서창2지구 2블록 공공임대아파트 청약자격은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청약저축 여부에 따라 1•2순위로 구분되며,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상담 문의는 전화 032-890-5321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