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5일 오산시 누읍동 소재 오산 열병합발전소(DS파워 운영, 436㎿ 용량)에 가스공급을 개시했다. 이 발전소는 오산 세교지구 약 3만 세대 및 누읍동 공업시설에 공급할 전력, 열에너지를 공급한다. 발전소에 공급할 가스를 송출하는 가스공사 초평관리소(누읍동 소재)는 오산 열병합발전소가 발전효율을 최대화 하는 동시에 환경물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간당 62톤 청정 천연가스를 공급한다. 초평관리소는 최신 제어설비를 갖추어 24시간 현장 감시 및 관리가 가능한 최적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원배 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DS파워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오산 세교지구에 에너지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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