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이 갈수록 증가하는 탓에 교육비 지출을 낮추고 있다. 반면 여유가 있는 고소득층은 주거비와 관계없이 자녀 교육에 꾸준히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이처럼 소득의 양극화로 인해 소득수준에 따라 가구별 교육비 지출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서 2000년을 기준으로 상위소득 가구는 하위소득 가구보다 교육비를 2.8배나 더 지출했다. 2014년에는 고소득 가구의 교육비 지출이 저소득 가구의 2.6배나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소득 수준에 따른 자녀부양 부담을 완화하고 서민층을 위한 적절한 지원 정책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이처럼 월 소득에 따른 저소득층의 부족한 생계비와 자녀들의 교육비 부담을 위해 대부분의 가정이 어쩔수 없이 대출을 이용하는 현실에서 정부는 조금이나마 이들의 비용부담을 덜어주고자 서민지원 금융대책을 내놓았다.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의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미소금융등이 있으며 연 공급규모 역시 1조 2천억원을 증액 확대하였다.
다만 각 상품마다 대출자격이 약간씩 달라 자금용도 및 조건에 차이가 있으므로 신청 전 본인에 맞는 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햇살론의 경우 대환대출, 생계자금, 사업운영자금, 창업자금 등으로 자금용도가 다양한 반면 바꿔드림론은 대환대출만, 새희망홀씨의 경우에는 신규대출 위주로 구분된다.
한도의 경우 새희망홀씨는 최대 2천만원인데 비해 바꿔드림론과 햇살론은 최대한도 3천만원으로 연 7~9%내외의 낮은 금리로 최대 60개월까지 원금균등분할상환이 가능하다.
햇살론은 승인률과 한도가 높은 이유로 서민층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단, 햇살론 신청시 취급은행에 따라 자체 부결사유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조건에 맞는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을 찾아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다.
햇살론 대출을 위한 신청자격조건으로는 연소득 4천만원 이하라면 직장인이든 개인사업자이든 신청자격조건이 주어진다. 구체적인 햇살론 대출자격 조건으로는 연3천만원 이하 소득자인 경우 신용등급과 무관하며 연소득 3~4천만원 소득자인 경우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참고로 누적취급액1위로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으로도 인기가 높은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자격조건을 살펴보면 3개월 이상 재직하고 소득증빙이 가능하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햇살론의 경우 지점방문 없이도 빠르게 가조회 및 신청서류 작성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취급은행(한국투자저축은행 등)이 있으므로 지점방문이 어려운 신청자들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정부정책 햇살론 관련 문의(대환대출자격, 추가대출, 구비서류, 신청절차 등)는 정식판매법인 홈페이지(http://saveloan.net)또는 상담센터(1877-7191)를 통해 문의 및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