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9월 17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2면] 앞으로 전기버스 이용이나 전기차 충전도 티머니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교체형 전기버스 시스템’ 주관사인 비긴스는 한국스마트카드와 국내외 전기차(EV)·충전인프라 신규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으로 제주를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기 결제〃정산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기존 티머니 이용자는 전기버스·전기택시 이용은 물론이고 전기차 이용 시 티머니 카드로 충전인프라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전기버스도 전기택시도…티머니로 타세요
2.[6면] KT뮤직이 국내 처음 음악을 듣는 만큼 요금을 지불하는 종량제 방식 후불 요금제 ‘지니 알뜰 음악감상’을 출시했습니다. 월 기본료 100원에 한 곡을 들을 때마다 10원씩 요금이 추가되는 종량제 방식입니다. KT뮤직은 기존 정액제가 비싸다고 생각하는 고객을 유치해 음악서비스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입니다.
◇바로가기: ‘한 곡당 10원’…KT뮤직, 후불제 도입
3.[9면] 의류 매장에서 새 옷을 입어보지 않고 내 몸에 맞는지 알 수 있는 새로운 쇼핑 방법이 나왔습니다. 에프엑스기어가 AK플라자 분당점 ‘엠이즘’ 매장, 코엑스 내 편집숍 ‘바인드’, 신사동 가로수길 ‘조이리치’ 플래그십스토어 등에 에프엑스미러를 선보였습니다. 에프엑스미러는 증강현실 기반 3D 가상피팅 솔루션으로 사용자 신체 치수를 자동으로 측정해 옷 입은 모습을 실시간 이미지로 보여줍니다. 여러 벌 옷을 겹쳐 입거나 단시간에 많은 옷을 입을 때도 편리합니다.
◇바로가기: “새 옷 입어보지 않고 가상 피팅…참 편리해요”
4.[18면] 현대·기아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7단 더블클러치변속기(DCT)가 올해 신차 핵심으로 부상했습니다. 지난 1월 첫 탑재 후 11개 모델이 이 변속기를 탑재합니다. 동급 최고 연비를 구현해 상품성을 높인 것은 물론이고 경쟁 차종 인기도 견제했습니다. 잘 만든 부품 하나가 브랜드 전체 상품 가치를 높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가기: 현대·기아차에 ‘변속기 무기’가 실렸다
김현민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