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계좌통합조회
휴먼계좌통합조회가 화제에 올랐다.
카드 포인트와 휴면계좌, 보험 등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돈이 무려 2조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에 금융위는 16일 `휴면예금관리재단의 설립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추진해 재단이 휴면예금관리재단에 출연된 휴면예금 정보를 행정자치부 장관에게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 개별 금융사 및 보험회사 등을 통한 휴면예금 조회 외에도 대국민 인지도가 높은 민원24에 휴면예금 정보를 연계할 수 있게 돼 원권리자의 자료 조회권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금융위는 오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입법예고를 한 뒤 규제·법제심사 및 차관·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연내 개정시행령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