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의 18초 미니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앱 ‘에브리샷’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에브리샷 앱을 이용해 제작된 레드벨벳의 미니 뮤직비디오에는 멤버들의 안무 영상과 대기실에서의 자유분방한 모습 등이 담겨,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해 레드벨벳이 사용한 에브리샷은 지난 8월 11일 S.M.ENTERTAINMENT GROUP 에브리싱코리아에서 론칭한 앱으로, 무료로 나만의 영상을 촬영해 배경음악을 입힌 뮤직비디오를 업로드하거나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에브리샷은 론칭 1개월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금주의 Play 추천 앱`으로 선정됐으며,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 중국, 대만 등의 국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 내가 만든 뮤직비디오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추가적으로 구성해 만족도를 높였다.
현재 에브리샷에 접속하면 지난 9일 첫 정규앨범(The Red)을 발표한 레드벨벳이 직접 연출한 18초 미니 뮤직비디오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고, 이번 정규앨범 모든 음원(10곡)을 활용해 내 뮤직비디오도 만들 수 있다.
에브리샷 관계자는 “향후 에브리샷에서만 구독 가능한 셀러브리티들의 사진 및 영상을 업로드하는 모바일 팬클럽 서비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한편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는 해당 앱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서 `에브리샷(everyshot)`을 검색하면 다운 받을 수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