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는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 3중 사후관리 서비스 운영을 통해 고객수익률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고 17일 밝혔다.
3가지 사후관리 서비스는 ‘S큐레이터 가디언 서비스’ ‘사후관리 자동 Alert 시스템’ ‘신한아이 알리미 서비스’다.
‘사후관리 자동 Alert 시스템’은 ELS·DLS, 채권, 신탁, 랩 등 다양한 금융상품의 수익률을 추적해 시장 하락 시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상품별로 일정한 하락지점에 도달하면 해당 고객의 PB에게 총 3차에 걸쳐 ‘Alert(위험경보)’가 발생하고, 시장 이상을 조기에 감지한 PB는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종목교체(리밸런싱) 등 대응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고객이 직접 시장 변동을 빠르게 확인해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도 있다. ‘S큐레이터 가디언 서비스’로 보유 증권이나 랩 서비스 등의 수익률이 투자자가 미리 정한 수익률 구간에 다다를 경우 푸시메시지로 바로 알려준다.
하락 시에는 빠르게 상황을 파악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고려할 수 있고, 상승 시에는 목표수익률에 도달한 자산을 매도해 수익금을 확보할 수 있다. 전문가와 상담을 원할 경우 푸시메시지의 ‘상담신청’ 버튼을 누르면 투자조언을 들을 수도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신한아이’를 통해 등록 가능한 ‘신한아이 알리미 서비스’도 포트폴리오 관리에 유용하다. 국내외 지수 알림, 종목별 목표가격 도달 시 알림, 특정 종목의 현재가 알림 등을 미리 설정해두면 원하는 시각에 문자메세지로 받아볼 수 있다. 펀드 등 금융상품의 만기, 수익률도 알림 서비스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오해영 투자상품부장은 “고객수익률 제고는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는 ‘따뜻한 금융’의 일환이자 고객을 섬기는 밑바탕”이라며 “신한금융투자는 체계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을 통해 투자수익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