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샵, LED조명업체 전자카탈로그 구축나서

스마트샵(대표 김은희)은 17일 초이스애드(대표 김경수)와 LED조명업체 전자카탈로그 구축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샵은 조명매장에 스마트다이얼 앱을 이용한 전자카탈로그를 제공한다. 스마트다이얼은 매장전화번호에 #을 부여해 전자카탈로그를 연결하는 방법이다. 초이스애드는 내달 발행되는 초이스라이팅 LED조명 전문 카탈로그를 통해 전국 LED 관련업체 1만여곳에 전자카탈로그를 홍보할 예정이다.

고일권 스마트샵 본부장(왼쪽)과 김경수 초이스애드 대표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고일권 스마트샵 본부장(왼쪽)과 김경수 초이스애드 대표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김경수 대표는 “전국 LED 매장과 조명기기 제조업체를 연결하는 오프라인 카탈로그는 6개월마다 발행돼 정보가 원활하지 못하다”며 “전자카탈로그는 실시간 신제품을 반영해 조명기기 제조업체뿐 아니라 매장에서도 신제품을 간편하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고객은 알고 있는 매장번호를 통해 외부에서도 쉽게 카탈로그를 볼 수 있다.

고일권 스마트샵 본부장은 “기존 카탈로그와 전자카탈로그가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 조명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