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실리콘밸리 인 부산` 토크콘서트…해외 취·창업 방향 제시

동명대는 17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실리콘밸리 인 부산’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엔 동명대와 부산대, 부경대 등 지역 대학생 200여명과 부산마케팅고 등 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실리콘밸리 인 부산`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대학생과 고등학생 300여명이 윤종영 컨설턴트 강연을 듣고 있다.
`실리콘밸리 인 부산`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대학생과 고등학생 300여명이 윤종영 컨설턴트 강연을 듣고 있다.

동명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신동석)은 이날 윤종영 실리콘밸리 IT인프라 컨설턴트, 장유진 루카스필름 SW엔지니어 등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4명을 초청, 해외 취업·창업 성공 스토리와 노하우를 청중에게 소개했다.

윤종영 컨설턴트는 ‘실리콘밸리 혁신 사례’, 박저스틴 개발자는 ‘실리콘밸리는 왜 나를 뽑았나-어학연수부터 미국 기업 취업까지 스토리’, 장유진 엔지니어는 ‘샌프란시스코 미생의 보고서’, 박수현 디자이너는 ‘실험과 도전정신, 내가 내딛는 곳이 길이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 후에는 청중과 대화 시간을 가졌다.

신동석 단장은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한 우리나라 청년들의 노하우를 공유해 지역 대학생, 청년에게 막연했던 해외 취업·창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