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KAIST, 세계 혁신대학 10위”

KAIST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중 10위(아시아 1위)에 올랐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100곳’을 자사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로이터 “KAIST, 세계 혁신대학 10위”

이번 평가는 각 대학 기초 연구수준을 볼 수 있는 학술논문 수와 특허등록 수를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상위 10개 대학 가운데 1위부터 9위까지 미국 대학이 차지했다. 스탠퍼드대가 1위를 차지했으며 MIT 2위, 하버드대 3위, 워싱턴대 4위, 미시간시스템대가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 대학 가운데 10위권 안에 순위를 올린 대학은 KAIST가 유일하다.

국내대학 중 포스텍(12위), 서울대(31위), 연세대(36위), 한양대(62위), 성균관대(66위), 고려대(84위), 광주과학기술원(86위) 등 총 8개 대학이 100위권에 들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