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로코퀸'의 과거… 통장 잔고 487원 '헉'

그녀는 예뻤다
 출처:/우리결혼했어요
그녀는 예뻤다 출처:/우리결혼했어요

그녀는 예뻤다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16일 첫 방송된 가운데 과거 황정음의 `우결` 출연 모습 역시 다시금 화제다.

과거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김용준과 황정음이 결혼 전 꼭 챙겨야 할 사항 중 하나로 서로의 경제력을 체크하기로 했다.

열애기간이 3년이나 된 두 사람은 이날 서로의 통장 잔고를 처음으로 확인하고 각각 다른 반응을 보였다.

김용준은 수십 개의 통장과 다양한 펀드, 주택청약통장 등 꼼꼼한 재테크로 황정음을 기쁘게 했다. 황정음은 "생각보다 돈이 너무 많다"며 "결혼하길 잘했다"고 흐뭇함을 드러냈다.

황정음의 통장을 공개할 시간. 황정음은 "돈이 없다. 요즘 일이 없다보니 돈이 없어졌다. 데뷔했을 때 너무 어려서 돈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며 조심스럽게 통장을 공개했다. 황정음의 통장 2개에는 각각 250원과 247원의 잔고가 들어있어 김용준을 경악케 했다.

김용준은 "정말 이게 전부냐"고 물으며 "차근 차근 돈을 모아서 많은 돈을 만들수 있는 거다. 정말 걱정이 된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황정음은 "돈을 차근 차근 모으는 스타일이 아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용돈을 타 쓰기도 죄송해서 제 통장을 깨게 됐다. 이제부터 잘 해서 열심히 저축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신혁(최시원 분),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