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읍성 성벽 일부 붕괴, 임진왜란 때 소실..2005년 11억 투자해 복원한 구조물 '주변 차단'

부산 동래읍성 성벽 일부 붕괴
 출처:/YTN 화면 캡쳐
부산 동래읍성 성벽 일부 붕괴 출처:/YTN 화면 캡쳐

부산 동래읍성 성벽 일부 붕괴

부산 동래읍성 성벽 일부 붕괴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7일 낮 12시 50분쯤 부산 명장동 동래읍성 `인생문` 성벽 일부가 무너졌다.

무너진 부분은 성벽 가로와 세로 5m 정도로 사고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추가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 주변을 차단하고 안전 조치를 취한 상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 동래읍성 성벽 일부 붕괴, 다친 사람은 없는 거지?" "부산 동래읍성 성벽 일부 붕괴, 세상에" "부산 동래읍성 성벽 일부 붕괴, 어쩌다가 이런 일이" "부산 동래읍성 성벽 일부 붕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붕괴 사고가 난 `인생문`은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부산 동래구청이 지난 2005년 3월에 11억 원을 들여 복원한 구조물이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