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고해상도 오디오, HRA) 프리미엄 워크맨 NW-ZX100과 NW-A20 등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품은 소니 고유 기술 풀 디지털 앰프 S-MASTER HX가 적용돼 최대 192㎑/24bit의 HRA 음원을 재생한다. mp3 및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 시 손실된 음원을 분석해 HRA급으로 업스케일링 하는 DSEE HX 기술, 음의 왜곡을 줄이고 균형을 맞춰주는 클리어 오디오 플러스(Clear Audio+)도 지원한다.
기존 블루투스 코덱보다 최대 3배 전송 폭을 가진 LDAC 코덱을 탑재해 블루투스 연결로도 최대 96㎑/24bit HRA급 음향을 재상한다. 근거리무선통신(NFC)도 지원해 블루투스 헤드폰, 블루투스 스피커 및 홈시어터 시스템 등과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NW-ZX100은 실버 색상 1종으로 10월 중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69만9000원이다. NW-A20 시리즈는 블루, 레드, 블랙, 라임, 핑크, 실버 6종 컬러로 NW-A25(16GB) 24만9000원, NW-A27HN(64GB, 번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포함) 39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맞아 예약판매 이벤트를 마련했다. NW-ZX100 예약판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store.sony.co.kr)에서 단독 진행되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20만원 상당의 블루투스 스피커 SRS-X33을 증정한다. 10만원 추가 시, PHA-1A, MDR-1A, XBA-A2 중 1가지 제품을 추가할 수 있으며, 50만원 추가 시에는 3가지 제품을 모두 추가할 수 있는 특별 HRA 패키지도 제공한다. NW-A20은 같은 기간 11번가에서 예약판매가 진행되며 구매 고객에게 MDR-ZX330BT를 증정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