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민세
‘슈퍼스타K7’에 전 야구선수 출신 길민세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SNS 게시글이 덩달아 재조명 되고 있다.
길민세는 과거 SNS에 소속팀 감독을 향해 “시합 전에 러닝을 시킨다” “머리 박고 우리 팀 잘 돌아간다” 등 감독을 저격하는 글을 게재했다. 또 ‘엉덩이 체벌 인증’ 사진과 함께 “오늘 코치님한테 xx맞음”이란 글을 남겨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지난 2011년에는 당시 유행한 채팅앱에 “야구 팬 분들! 문란한 게 죄예요? 술 먹는 게 죄예요? 이 나이에 놀고 싶은 거 당연한 거 아니에요? 제발 ‘여기 오지 마라’ 이런 얘기하지 마세요. 무서워서 야구 못하겠어요. 제발 욕 좀 하지 마세요”라며 “독고진(드라마 주인공)처럼 고소해 버릴 거예요. 진짜 욕먹는 사람 입장 바꿔 생각해보고 말하세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당시 길민세의 나이는 만 18세였다.
길민세는 지난 2012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했지만 SNS 논란으로 ‘2013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며 팀에서 방출됐다.
한편 길민세는 Mnet `슈퍼스타K7`에 출연해 과거 했던 행동들에 대해 눈물을 흘리며 반성 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