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빅데이터 미래’ 출범

데이터 기반 초연결시대 도래를 준비하는 포럼 ‘빅데이터 미래’가 출범했다.

포럼은 지난 7월 서울 여의도 손해보험협회 회의실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칭립 기념세미나를 기점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포럼 회원은 빅데이터와 연관이 있는 공공기관·학계 등 전문가와 기업가 등으로 구성됐다. 회원을 중심으로 각 분야 데이터를 활용한 미래상황 예측하고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장광수 포럼 회장은 “초연결사회 실현과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서비스·기술개발·인력양성 지원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빅데이터산업과 연계한 각 산업분야 발전 방안도 연구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공·민간정보 개방 현황을 파악하고 개방 확대와 활용 방안을 연구한다. 토론회와 빅데이터 관련 이벤트성 행사도 벌일 계획이다.

포럼은 출범 첫 행사로 내달 13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미래사회를 예측하고 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전략마련이 요구된다. 포럼은 빅데이터와 관련한 사회 각 분야 연구를 통해 데이터 기반 초연결시대 도래에 대처하기 위한 취지로 구성됐다. 관련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할 방침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