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트레이드는 미래창조과학부,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모의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가 개시 3일 만에 투자자수 1500명, 펀딩금액 2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모의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는 스타트업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잠재 투자자 확보 가능성을 검증하고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오픈트레이드에서 진행되는 모의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는 실제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된다. 가상 투자금을 가지고 투자 기간 동안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는 형태다.
일반 대중은 엔젤투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가 기업은 대중에게 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등 시장 검증 기회와 동시에 홍보 그리고 잠재 투자자 확보가 가능하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2015 창조경제타운 모의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에서 진행기간 동안 가장 많은 투자 금액을 유치한 아이디어 1,2,3위에게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상된다.
상위권에 입상한 스타트업은 2016년에 오픈트레이드에서 실제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투자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문화상품권, 모바일 커피쿠폰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