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지하 관통 2016년 동해에서 양양까지 3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

백두대간 지하 관통
 출처:/ KBS 뉴스
백두대간 지하 관통 출처:/ KBS 뉴스

백두대간 지하 관통

백두대간 지하를 관통하는 서울 양양 간 동서고속도로 `인제 터널`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인제터널은 터널 폭 11m, 높이 8m로 동서고속도로 전체 구간 가운데 핵심 구간으로 착공 6년 만에 터널 굴착은 마친 상태, 후반 마무리 작업만 남아 있다.

공정률이 72%에 달하며 노반 및 기반공사가 끝나고 포장 콘크리트 전기, 기계, 건축설비 등 마감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제 터널은 강원도 인제군과 양양군을 잇는 10.96㎞ 길이로, 국내에서 가장 긴 도로 터널이자 세계 11번째 규모다.

인제 터널을 포함해 내후년 상반기 동홍천 양양 고속도로가 뚫리면 기존 서울 춘천 고속도로와 연결돼 서울에서 동해안 양양까지 기존 3시간에서 1시간 반으로 단축됩니다.

한편백두대간 지하 관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두대간 지하 관통 양양까지 최고다”, “백두대간 지하 관통 인제터널 타고 싶다”, “백두대간 지하 관통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