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추가 발견 없어
지난 5일 전복된 돌고래호 실종자 수색이 계속됐으나 추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해경 함정 26척, 해군 함정 6척, 관공선 7척, 민간 어선 44척, 항공기 10대 등이 동원돼 전날 밤부터 이날까지 야간수색이 이어졌다.
조명탄 34발과 함정 조명 등을 사용해 수색을 진행했으나 지난 16일 추자도 해안과 해상에서 13번째와 14번째 사망자 시신을 수습한 이후 실종자 발견 소식은 저해지지 않고 있다.
해경은 돌고래호 실종자 가족대책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21일까지 집중수색을 계속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3명이 구조됐고, 14명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4명은 실종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실종자 추가 발견 없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종자 추가 발견 없어 안타깝다”, “실종자 추가 발견 없어 찾기 힘들까”, “실종자 추가 발견 없어 슬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