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KPC·회장 홍순직)는 오는 12월까지 약 3개월간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3D프린팅 인력양성사업 일환으로 인텔리코리아, 쓰리디아이템즈 등 협력기관과 함께 전문인력 교육을 진행한다.
강사와 전문인력 양성 두 부문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지난 18일 인텔리코리아에서 개설한 3D프린팅 전문과정을 시작으로 전국에 6과정, 40회 강좌가 마련된다. 강사 550명과 재직자 300명 등 3D 프린팅 전문 인재 총 850여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강사양성을 위해 ‘교수법 과정’, ‘3D프린팅 전문 과정’, ‘전문강사 양성 과정’ 등이 개설되며 전문인력양성 부문은 3D프린팅 수준별 인력양성을 위해 ‘3D프린팅 엿보기 과정’, ‘입문 및 기초 과정’, ‘응용 및 심화과정’으로 이뤄졌다.
KPC는 초·중등학교, 특성화고, 일반인, 재취업자, 창업예정자 대상 교재를 개발해 공공기관과 기업, 학교, 지자체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향후 교재 등 3D프린팅 관련 자료는 KPC 3D프린팅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보급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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