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2억3340만원을 놓고 개인투자자들의 진검 승부가 펼쳐진다.
대신증권은 21일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5000만원리그 1위에게 7000만원 등 총상금 2억3340만원을 수여하는 ‘2015 대신 불스(Bulls) 실전투자대회’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불스 투자대회는 개인투자자들의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투자문화 확대를 위해 대신증권이 매년 개최하는 실전투자대회다. 올해는 달러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미국주식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메인리그와 이벤트리그로 구분된다. 메인리그는 참가자들의 예탁자산 규모에 따라 5000만원리그, 2000만원리그, 100만원리그로 나눠 참가할 수 있다. 이벤트리그는 미국주식리그와 모바일리그로 구성돼 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미국주식리그는 해외주식거래 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면 자동으로 참가할 수 있다.
5000만원리그 1위에겐 7000만원 등 각 리그 1위에게 총 1억3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신규 및 재거래 고객은 올해 연말까지 무료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대회기간 동안 3번의 재도전 기회가 주어진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 참가자 중 선착순 2000명에게 커피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주식 대체입고 고객 300명에겐 최대 3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2015 대신 Bulls 실전투자대회는 12월 4일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본 대회는 10월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대회 참가는 대신증권 각 영업점, 홈페이지(www.daishin.com), HTS 및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