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신상품]키움증권, 스팩·공모주 편입 채권혼합펀드 2종 판매

키움증권은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와 공모주에 투자하는 ‘KTB스팩공모주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과 ‘BNK스팩플러스30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 펀드를 판매한다.

[증권가 신상품]키움증권, 스팩·공모주 편입 채권혼합펀드 2종 판매

펀드는 높은 수준의 자본 차익 추구가 예상되는 스팩과 중대형 기업공개(IPO)에 투자한다. 채권투자는 신용등급이 높은 국공채 등의 안정적인 자산에 투자해 시장금리 플러스알파 수준의 성과를 추구한다.

KTB자산운용에 따르면 2013년 11월 21일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스팩지수는 72% 상승했다. 스팩 수요예측 참여 및 이미 상장된 저평가 스팩을 신탁자산의 30% 이내로 투자해 개인투자자뿐만 아니라 지역 금융기관도 투자가 가능하다. 또 펀드 수익의 70~80% 수준을 차지하는 스팩과 공모주 자본차익이 비과세라는 것도 고액자산가들에게 매력적이다.

키움증권은 두 펀드를 포함해 ‘키움온라인펀드마켓’에서 판매하는 모든 펀드에 대해 선취판매수수료를 받지 않으며 판매보수 최저가격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