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최저 연 7.5% 이율 `신용대주` 서비스

유안타증권은 21일부터 고객들이 유안타증권이 보유한 주식을 빌려 매도하고 상환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신용대주’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용대주란 투자자가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주식을 유안타증권으로부터 빌려 시장에서 매도한 후 일정 기간 내 해당주식을 다시 매수해 이를 상환하는 구조로 여기서 발생한 상환차익을 수익으로 얻는 거래방식이다.

유안타증권, 최저 연 7.5% 이율 `신용대주` 서비스

주가 하락시 수익 실현이 가능한 거래로 단기 변동성 투자로 수익 창출을 원하는 투자자 또는 주가 하락과 상승 양방향에서 모두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수단이다.

신용대주 대상 주식은 유안타증권이 보유한 거래소·코스닥 상장주식 중 대주 가능 종목으로 정한 주식이다. 신용대주 이율은 최저 연 7.5%며 종목별 차등이율이 적용된다. 대주기간은 최장 30일까지 가능하며 개인 최대한도는 5억원이다.

유안타증권 주식계좌를 보유하고 신용약정을 등록한 고객은 누구나 거래가 가능하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