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책임 추궁을 위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파행된 가운데 과거 강용석과 이철희의 돌직구가 덩달아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이하 `썰전`)에서는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강용석, 이철희의 설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용석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긴급 브리핑을 잘못됐다. 사실 관계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긴급 브리핑을 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희는 "초기에 과잉 대응이다 싶을 정도로 해야 한다. 초반에 불신을 제거했어야 했다. 국회는 국민연금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서 정부의 초기 대응에 아쉬운 점이 많았다며 "이게 정부냐!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다"고 분노한 바 있다.
한편 메르스 책임 추궁을 위한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결국 파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