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처, 신사옥 이전해 쇼룸 마련…한국 시장 도약 발판 마련

카처 신사옥 이미지
카처 신사옥 이미지

카처코리아(대표 황영권)는 21일 서울 양천구 공항대로 598로 본사 사옥을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사옥 이전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신사옥은 업무·쇼룸을 위한 공간과 서비스센터 두 개 동으로 분리된다. 쇼룸을 사옥 1층에 배치해 고객 전시와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접근성을 높였다. 서비스 센터 규모를 키워 고객 편의를 배려했다.

카처는 사옥 이전으로 직원들에게 쾌적환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고객과 접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제품 시연과 체험이 가능한 통합 서비스 공간으로 한국 시장에서 새롭게 도약한다.

황영권 카처코리아 대표는 “신사옥은 80년 전통의 카처 청소기의 품질 및 서비스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카처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차별화된 서비스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사옥 이전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카처의 가정용 제품은 최대 20% 할인, 액세서리는 최대 50% 할인, 일부 산업용 제품의 경우 특별 프로모션 가격으로 판매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카처 가정용 제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독일의 유명 디자인생활용품 회사 라이젠탈 장바구니를 선물로 증정한다. 할인 행사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카처 홈페이지(www.karcher.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