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지난 19일 임직원 및 시흥시민 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화방조제에서 클린 데이 행사를 펼쳤다.
삼천리 임직원 30여명과 시흥시 시민봉사자 30여명이 참석해 깨끗한 시화방조제를 만들기 위해 청소에 참여해 100여 포대에 이르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삼천리는 2006년부터 시흥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시화방조제에서 클린 데이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삼천리는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행락객과 낚시꾼으로 인해 오염되던 시화방조제를 살리기 위해 매년 시흥시민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 인천시 청량산과 오산시 독산성으로 클린 데이 범위를 확대해 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