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D&D가 군위와 의성지역에 3600억원을 투입, 120㎿(40기)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다. SK D&D와 경북도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MOU를 교환했다. SK D&D는 SK그룹네 신재생 에너지전문기업이다.
이번 풍력발전단지는 SK건설이 시공하고 단지에서 생산한 에너지는 SK가스가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위와 의성지역에 조성되는 120㎿ 규모의 풍력발전설치용량은 연간 최대 6만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규모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5년간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