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이 미래창조과학부 SW융합클러스터사업을 통해 SW융합기업 500개 육성, SW융합 신제품 100개 개발에 도전한다.
경북도는 2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세 차례에 걸처 포항과 구미, 경산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SW융합클러스터사업 지역 설명회를 연다.
이 사업에 따르면 도는 포항·경주-경산·영천-구미·칠곡 등 지자체 6곳을 삼각벨트로 잇는 SW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해 SW융합기업 및 SW융합신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SW융합사업단이 주관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대구대학교가 참여하는 이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국비 100억원 등 총 38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관련 기업에 대한 연구개발(R&D), 인력양성, 창업 등을 지원해 수출액 1조원, 창업 200개, 일자리 2만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SW융합기업 500개와 SW융합 신제품 100개 개발을 목표로 삼았다.
SW융합클러스터사업 설명회는 21일 포항테크노파크, 23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 10월 2일 대구대 정보통신대학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pohangtp.org)를 참조하면 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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