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닥스(대표 정기태)는 ‘제11회 이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에서 이러닝 솔루션 부문 최우수상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러닝 코리아 2015’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제11회 이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는 이러닝콘텐츠와 이러닝솔루션, 이러닝서비스 분야에서 우수한 제품을 발굴하는 행사로 교육부와 인천광역시 교육청이 주최했다.
유니닥스는 이 중 이러닝 솔루션 분야에서 커넥티드 클래스룸(Connected Classroom)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커넥티드 클래스룸은 에듀피디에프(eduPDF) 기반 솔루션으로 손쉽게 디지털 문서를 만들어 공유할 수 있다. 교사와 학생이 콘텐츠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의견과 경험을 교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콘텐츠 제작 도구와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다. 인터넷 없이도 교사가 PDF로 만든 수업자료를 에플리케이션으로 학생에게 배포·공유·제어 가능하다.
교사는 이지피디에프콘텐츠에디터(ezPDF Content Editor)를 이용해 어떤 포맷의 파일이라도 PDF로 변환해 문항이나 시험지를 만들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기태 유니닥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PDF를 교육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솔루션과 디지털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유니닥스가 독자적으로 보유한 eduPDF 기술이 국내외 교육산업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