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어 독서’가 스토리를 이해하고 문맥 내에서 문법과 어휘의 다양한 쓰임새를 익히면서 지문 전체를 파악하는 사고력과 분석력, 즉 총체적 문해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는 장점으로, 미취학 및 초 중등 학생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학생 개인의 읽기 수준을 파악하고 레벨에 맞는 책을 고를 수 있게 도와주는 대표적인 영어 독서레벨 지수로는 아토스 지수 (ATOS)와 렉사일 지수 (Lexile)가 있다.
아토스 지수는 미국 학교 전체의 절반 이상인 6만개 초, 중, 고등학교에서 사용되는 독서 관리 프로그램인 르네상스러닝의 AR(Accelerated Reader)에 사용되는 지수다. 특히 학생의 수준과 도서의 수준을 표준화하여 매칭 시킬 수 있도록 도서의 난이도를 미국 학령 기준으로 표기해,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어 도서 지수가 아토스 4.5라면, 미국 학생 기준 4학년 5개월 차의 학생에게 적합한 책이라는 의미이다.
반면 렉사일 지수는 메타메트릭스(MetaMetrics)라는 연구 기관에서 개발된 지수로 0-2000 사이의 숫자로 책의 난이도가 표기되며, 다양한 기관에서 범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르네상스러닝에서는 메타메트릭스와 공식 파트너쉽을 체결해 렉사일 지수를 병행 지원 하고 있다. 따라서 AR을 사용하는 기관에서는 학생의 리딩 레벨 및 17만권 이상의 도서에 대해 아토스 지수 및 렉사일 지수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반면 렉사일 지수를 사용하는 기관 역시 AR 도입시 기존의 렉사일 지수와 병행해 유기적으로 도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르네상스러닝 공식 홈페이지(www.renlearn.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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