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치 해체, 원 '언더와 아이돌 사이에서 메이저까지'

원펀치 해체
 출처:/mnet
원펀치 해체 출처:/mnet

원펀치 해체

남성 듀오 원펀치의 원(정제원)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앞서 원은 6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방영된 엠넷의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4’에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원은 예선부터 빼어난 외모와 랩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원은 “언더와 아이돌 사이”라는 말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원은 2차 예선에서 11명 안에 안착하면서 외모 못지않은 랩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원은 팀 내 경쟁에서 부담감을 떨치지 못하고 무대에서 탈락했다.

원은 탈락 후 “나도 예상을 했다. 100% 확신이 없었다. 최대한 자신감 있게 하려고 했는데 보였던 것 같다”고 결과를 담담하게 받아 들였다.

한 가요 관계자는 이 매체에 “YG가 ‘쇼미더머니4’에 참가한 원을 유심히 관찰했다. ‘쇼미더머니4’ 우승권에 근접한 실력자라고 판단했다”라며 “외모도 아이돌급 이상으로 출중하고, 랩 실력도 수준급이다. 아직 다듬어야 될 점이 많지만 원석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