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린 정인 이영현, 옥주현은 이지훈 바라기? "저한테 이지훈은 왕자님이었다" 눈길

옥주현 린 정인 이영현
 출처:/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옥주현 린 정인 이영현 출처:/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옥주현 린 정인 이영현

옥주현 린 정인 이영현이 숨은 명곡을 살리기 위해 SBS `심폐소생송`의 심폐소생사로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옥주현이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이지훈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뮤지컬 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옥주현, 이지훈, 신성록, 김수용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옥주현이 "저한테 이지훈은 왕자님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자 이지훈은 과거 라디오 DJ를 할 때 옥주현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 속에는 `지훈 바라기`라는 글이 CD 사이즈로 새겨져 있었고, 이곳저곳에 하트가 가득했다.

이에 MC들이 "그런데 왜 안 사귀었냐"라고 묻자 옥주현은 무언가 말을 하다 멈칫했고, 이지훈이 여자친구가 있었음을 은연중에 드러냈다.

MC들의 추궁에도 모른 척하던 이지훈은 "사실 핑클 멤버들에게 옥주현 마음을 뺏고 어떻게 모른 척 할 수 있냐고 욕을 먹었다"고 덧붙여 옥주현을 놀라게 했다.

한편, 옥주현 린 정인 이영현이 숨은 명곡을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사로 나서는 SBS `심폐소생송`은 26일(토) 밤 10시 45분에 공개된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