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사옥 올림푸스타워 1층에 ‘카메라 브랜드 스토어’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강남직영점과 AS 센터를 확장 이전해 새로 문을 연 올림푸스 카메라 브랜드 스토어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아트와 사진 전시가 가능한 ‘갤러리’를 모티브로 했다. 카메라와 렌즈, 액세서리 체험과 구매는 물론 AS까지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복합 문화체험 공간이다.
브랜드 스토어 내부는 올림푸스를 대표하는 주이코(Zuiko) 렌즈를 형상화한 원형 체험존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방수하우징, 스트랩, 가방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만날 수 있는 액세서리 존, 올림푸스 96년 역사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히스토리존으로 꾸며졌다. 방문객이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PC로 옮겨서 확인하거나 휴식을 취하며 인터넷 서핑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까지 갖추고 있다.
AS 센터는 계속 성장하는 고성능 렌즈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PRO 렌즈 제품군을 포함한 카메라 전 제품을 현장에서 바로 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갖췄다.
브랜드 스토어 입점으로 올림푸스타워는 다양한 사진과 회화 전시를 만날 수 있는 갤러리 PEN과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올림푸스홀까지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게 됐다.
김규형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본부장은 “올림푸스타워 카메라 브랜드 스토어는 단순 제품 판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올림푸스 브랜드 가치를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면서 “편리하고, 향상된 서비스 제공은 물론 올림푸스홀, 갤러리 PEN과 연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브랜드 스토어 오픈 기념식에는 올림푸스 카메라 마니아로 널리 알려진 배우 엄태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
송혜영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