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10월 14일 부산 본사에서 부산·울산지역 소재 상장준비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자과정’ 상장교육을 실시한다.
경영자과정은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상장준비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덜어주고 상장 의사결정을 적기에 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특화된 무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매년 상장준비 기업의 CEO 등 임원을 대상으로 연 6회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20여명이 교육을 이수하는 등 비상장 중견·중소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0월 진행되는 교육은 부산·울산지역 비상장기업 CEO·CFO 등 임원을 대상으로 14일 하루동안 각 분야 전문가 강의로 이뤄진다.
하종원 거래소 코스닥상장유치부장은 “부산·울산지역 상장준비 기업이 상장을 추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기업이 원활하게 상장을 추진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