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BT, 바이오 셀룰로오스 ‘주목’

화장품 분야 화상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 사용

네추럴F&P 공장 전경.
네추럴F&P 공장 전경.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넥스트BT(대표 이효림)의 바이오 셀룰로오스 원단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직포, 면, 비장탄, 텐셀 등을 이용한 저가형 마스크 팩 시장의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마스크 팩 개발에 눈을 돌린 업계 업체들의 이목이 넥스트BT의 바이오 셀룰로오스 원단에 쏠리고 있다.



현재 국내 마스크 팩 시장의 규모는 지난 2014년 기준으로 약 3천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이중 바이오 셀룰로오스 시장을 약 10%로 추산하고 있다.

바이오 셀룰로오스의 경우 가격은 상대적으로 고가이지만 피부 깊숙하게 영양을 공급해주는 효능은 일반 부직포나 하이드로겔보다 훨씬 뛰어나다. 이같은 특징으로 현재 화장품 분야 외에도 화상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넥스트BT는 네추럴F&P의 지주회사로 화장품 사업의 강화를 위해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네추럴F&P는 2003년 바이오 셀룰로오스 시트를 세계 최초로 미용 시트화에 성공, 특허(등록특허 제10-0405776)를 받은 업체로 10여 년의 긴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 업체보다 뛰어난 품질의 원단을 공급하고 있는 국내 선두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넥스트BT의 품질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을 받았다. 화장품 업체 A사의 경우 미주지역 수출 제품에 넥스트BT의 바이오 셀룰로오스 원단을 적용해 영업 첫해 30만장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그외 다른 업체들도 넥스트BT의 바이오 셀룰로오스 원단을 적용한 마스크 팩 OEM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넥스트BT는 바이오 셀룰로오스의 효능 확장성을 기하기 위해 바이오 셀룰로오스의 피부 온도 저하 기능을 살린 화상치료 제품 등 기능의 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