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부산 센텀시티서 개최' 예매 기간은?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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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1~10일 부산 센텀시티와 해운대 일대에서 열린다.



전 세계 75개국 304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인도영화 ‘주바안’(위 사진·모제즈 싱 감독), 폐막작은 중국영화 ‘산이 울다’(래리 양 감독)이다. 개·폐막작 외 일반 예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폐막작이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된 개막작 ‘주바안’은 1분 31초, 폐막작 ‘산이 울다’는 2분 53초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 ‘주바안’은 인도에서 능력 있는 독립영화제 작가로 주목 받고 있는 모제즈 싱의 감독 데뷔작이다.

인도영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는 구니트 몽가가 제작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담보하고 있다.

폐막작 ‘산이 울다’는 멜로드라마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면서 사실주의적인 연출 스타일과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 앙상블, 뛰어난 촬영 등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작품이다.

여류작가 거쉬핑의 2005년 노신문학상 수상작인 동명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래리 양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개·폐막작을 제외한 일반 예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부산은행 전 지점 창구 및 ATM, 폰뱅킹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