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오지 원격의료 등 국방3.0 우수사례 소개

격오지 원격의료 시범사업 등 10개 국방3.0 우수사례가 전 군에 소개됐다.

국방부는 24일 서비스 국방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에는 국방부, 소속기관, 육·해·공군 등 전 부대에서 제출한 59개 사례 중 선정된 4개 부문 10개 사례가 경쟁했다.



서비스정부 부문에는 ‘격오지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비롯해 ‘한눈에 보는 장병건강검진 결과 제공 서비스’ ‘군인과 군인자녀 대학 학자금 대부 원스톱 서비스’ 등을 발표했다. 유능한정부 부문에는 ‘해군·해경·민간이 함께 쓰는 조난자 무선식별 장치 주파수 설정’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종식을 주도한 국민의 국군’ ‘민·관·군 통합 정비지원체계 구축’ 등 사례를 소개했다.

투명한정부 부문에는 ‘방위사업 정보제공 범위 확대’ ‘국민 참여형 군수품 개선 제안’을, 일하는 방식 개선 부문에는 ‘급여지급체계 개선 통한 인건비 절감’ ‘공군 조종사 정보 전파체계 개선’을 공유했다.

백승주 국방부 차관은 “국방3.0을 발전시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방정책을 펼쳐 신뢰 받는 국방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