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7일 B2B포럼 개막 "B2B 마케팅 4가지 메트릭스 전략 필요"

최근 B2B 영업 담당자자는 고객 구매성향 변화에 발맞춰 데이터 과학 마케팅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과거 B2B 마케팅 방식은 인맥 관계 위주의 단순 영업에 그쳤다. 이는 고객의 정보력이 미약했을 때 가능한 방식이었다.

10월7일 B2B포럼 개막 "B2B 마케팅 4가지 메트릭스 전략 필요"

이제 고객이 진화했다. 고객은 영업 사원을 만나기 전에 스마트폰 등으로 제품 정보 검색 후 구매 의사를 결정한다. 이는 고객의 구매 정보력이 높아지면서 B2B 시장 주도권이 고객에게 넘어갔다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B2B 기업은 최신 시장 변화와 고객 요구 사항을 반영한 데이터 기반의 과학 마케팅 전략을 모색 중이다.

전자신문과 B2B포럼코리아는 오는 10월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B2B 마케터를 위한 ‘B2B포럼 2015 디지털 임팩트(Digital Impact)’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 ‘B2B 기업, 데이터 과학 마케팅 시대를 준비하라’을 발표하는 엔코아 김옥기 상무에 따르면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니즈를 단지 정성적으로 파악하기 보다는 구체적으로 데이터 수집을 통해 기업의 정보 소비, 공유 채널, 관심고객 발굴, 구매 전환 등 4가지 메트릭스를 중심으로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반영한 B2B 마케팅 시스템이 구축해야한다”며 B2B 마케팅에서의 데이터 과학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포럼에서 B2B 영업 담당자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통합 관리하는 방안과 유기적인 데이터 분석 전략도 소개한다.

행사는 국내외 B2B 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관련 최신 동향과 국내외 대기업, 스타트업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마케팅과 영업 분야 관련 다양한 주제의 토론회와 강연도 함께 열린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B2B 마케팅과 영업 책임자는 별도 홈페이지(www.b2bkorea.org)에서 등록하면 된다. 등록·유료부스 신청 문의 (02)2168-9479, myjung@etnews.com

etnews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