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마 벤처스(대표 리차드 송)와 중국 국영투자기관인 ‘ISPC 그룹(대표 샘 린)’은 21일 한〃중 양국 O2O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ISPC 그룹 한국사업총괄 앤드류 리 대표는 “양사는 연내 4억달러(약 4400억원) 규모 ‘요즈마 한〃중 펀드’를 조성키로 결정했으며, 첫 투자대상으로 한국 스타트업 ‘패션케이(Fashion K)’에 투자키로 했다”고 전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한국에 설립 예정인 요즈마 캠퍼스를 통해 패션케이의 MCN(Multi Channel Network) 기반 O2O 패션 전문 쇼핑몰 사업을 공동으로 육성, 투자, 지원할 예정이다.
리차드 송 요즈마 벤처스 대표는 “요즈마 벤처스가 투자, 지원하는 스타트업은 중국 시장에 안정적인 안착을 현지 국영기업인 ISPC 그룹을 통해 지원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