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포럼 2015 디지털임팩트, 세일즈맨들 승부처는?

엔코아 김옥기 상무
엔코아 김옥기 상무

최근 B2B 비즈니스 담당자들이 고객 구매 성향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마케팅 방식을 과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기 시작했다.

고객들이 영업 사원과 미팅 전에 제품 정보를 파악한 후 구매 의사를 어느 정도 결정하는 등 고객 구매 정보력이 높아지면서 인맥 위주였던 과거 B2B 마케팅 기법이 먹혀들지 않기 때문이다.

전자신문은 오는 10월 7일 B2B포럼코리아와 공동으로 서울 양재동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B2B 마케터를 위한 ‘B2B포럼 2015 디지털 임팩트(Digital Impact)’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엔코아 김옥기 상무는 ‘B2B 기업, 데이터 과학 마케팅 시대를 준비하라’란 주제로 B2B 마케팅에서 데이터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 상무는 B2B 영업 담당자들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통합 관리하는 방안과 유기적인 데이터 분석 전략도 소개한다.

그는 “시장 변화와 고객 요구를 정성적으로 파악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정보 소비, 공유 채널, 관심고객 발굴, 구매 전환 등 4가지 매트릭스 중심으로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반영한 B2B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행사는 국내외 B2B 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관련 최신 동향과 국내외 대기업, 스타트업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마케팅과 영업 분야 관련 다양한 주제의 토론회와 강연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사전 등록은 별도 홈페이지(www.b2bkorea.org)에서 진행 중이다. 등록·유료부스 신청문의는 (02)2168-9479, myjung@etnews.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