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들이 뜻, 하하에게 쿨하게 반말 허용한 박명수? "나는 작년에 놓을 줄 알았어" 폭소

너나들이 뜻
 출처:/MBC ‘무한도전’ 화면 캡쳐
너나들이 뜻 출처:/MBC ‘무한도전’ 화면 캡쳐

너나들이 뜻

너나들이 뜻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과거 공개된 박명수와 하하의 대화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용돈을 걸고 유재석-정준하의 배드민턴 대결이 영상으로 생중계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먼저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각자 응원하기 시작했다. 이에 박명수는 “너 지금 누구한테 이야기는 거야? 혼자 그렇게 소리를 쳐”라고 따졌고 하하는 발끈하며 “축구 볼 때 소리 왜 지르냐?”며 말을 놓았다.

이를 듣고 있던 박명수는 “왜 말을 놓냐? 나한테”라며 역정을 냈고, 하하는 “놓을 때 됐잖아 10년을 같이 했는데!”라며 응수했다. 당황한 박명수는 “난 작년에 놓을 줄 알았어~”라고 능청스레 대답하는가 하면 “올해는 왜 이렇게 늦게 놓나...”라고 말끝을 흐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나들이 뜻, 친한 사이에서는 가능하지" "너나들이 뜻, 허물없지" "너나들이 뜻, 그래도 예의는 필요해" "너나들이 뜻, 아하 그렇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너나들이 뜻은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말을 건네는 것을 뜻한다. 너나들이하는 사이에서는 형식적인 예의를 갖추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서로 속마음을 털어놓고 지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