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의료빈곤 문제 심각해..건강한 노후 맞이하려면 의료실비보험으로 의료비 대비해야

노인 의료빈곤 문제 심각해..건강한 노후 맞이하려면 의료실비보험으로 의료비 대비해야

대한민국은 선진국형 인구구조로 고령화, 저출산 형태를 보인지 오래다. 이에 노후의 질적인 측면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OECD 국가 중 헬스 에이징(건강하게 나이 드는 수준)이 29개 국가 중 25위를 차지하며 국가적인 관심은 물론 개인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이다.

물론 국가적인 차원에서 국민건강보험으로 의료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나, 고액의 비급여 항목들이 많고 신종질병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국민들의 체감하는 혜택은 매우 미비한 수준이다.



이에 민간보험인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해 젊은 시절부터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무엇보다 실손보험 형태로 사용한 의료비의 80%까지 보장하여 국민건강보험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의료실비보험 보장내용으로는 실제 지출한 입원치료비를 연간 최대 5천만 원, 통원치료비 30만 원 한도에서 80%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의 비급여항목인 CT 촬영, MRI, 내시경검사, 초음파, 상급입원실 사용료까지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고의적 질병 및 상해, 치매를 제외한 정신과 치료, 미용 목적의 비만 치료와 성형수술, 의료보조기 구입비용, 보신용 약제비는 보장에서 제외되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실손의료보험은 나이와 병원 이력으로 인해 보험료가 인상되거나 보장내용 축소, 가입 거절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되도록 경제활동이 활발할 때 미리 가입하는 것이 좋고,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보장기간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저렴한 보험료로 폭넓은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만기 시 보험료를 돌려받아 납입금이 높은 만기환급형보다는 실비보험 순수보장형으로 가입해 보장을 강화하고 보험료를 낮추는 것이 경제적인 가입방법이 된다.

아울러 의료실비보험의 기본 실손담보는 1년마다 갱신되지만 특약인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성인병 진단비, 질병 상해 입원비, 골절, 화상 진단비 등은 비갱신형으로 선택이 가능하므로 자신의 신체 건강을 고려해 추가해 가입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과도한 특약선택은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본인의 경제 능력에 맞지 않는 보험료 설정은 기본이다.

현재 보험 판매회사로는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LIG손해보험), MG손해보험, 삼성화재, 동부화재,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흥국화재 등이 있으며, 요즘은 비갱신 의료실비보험 가격비교사이트(http://silson.co.kr/medi-mall24.php)를 이용하면 상품 별 순위와 비교견적을 받아 경제적으로 가입이 가능하므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