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직장인신용대출보다 자격조건 유리 승인률 높은곳 통한 신청자 늘어

햇살론 직장인신용대출보다 자격조건 유리 승인률 높은곳 통한 신청자 늘어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하기로 하고 백화점에서부터 온라인 쇼핑몰에 이르기까지 물건 값을 최대 70%까지 인하하는 행사를 열고 민간소비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이번년도 실질성장률을 올리기 위한 고육책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런 방안은 저소득층처럼 소득이 적고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소비를 줄이는 상황에서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다. 부족한 생활자금 충당을 위해 대부나 카드론, 캐피탈의 고금리 신용대출의 이용 비중이 높은 저소득 서민층의 경우에는 이자비용도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서 이와 같은 행사에도 불구하고 지출할 수 있는 돈이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추가로 저금리 서민금융지원 상품을 내놓고 생활자금이 부족한 서민들과 고금리 자금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서민층에게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서민금융을 확대한다.

대표적인 서민대출로는 햇살론으로 올해 종료 예정이던 것을 5년을 연장하고 대출규모 역시 연2조원에서 2조5천억원으로 확대한다.

서민금융지원 상품으로는 햇살론 외에도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등이 있으며 각 상품별 자금용도 및 세부 자격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신청자들의 조건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바꿔드림론은 대환대출 전용상품이고 새희망홀씨는 신규대출을 위주로 하고 있는 반면에 햇살론은 상대적으로 다양한 자금용도(대환대출, 추가 생계자금, 사업운영자금, 창업자금)를 지원한다.

한도와 승인률에서는 새희망홀씨의 경우 최대 2천만원 한도로 은행권 독자 상품이라 자체심사가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반면 햇살론 한도는 최대 3천만원(창업자금의 경우 최대5천만원)이며 상대적으로 승인률이 높아 가장 많은 서민층이 이용하기에 대표적인 서민대출로 꼽힌다.

햇살론 대출자격 조건은 연소득 4천만원 이하 직장인과 개인사업자면 가능하다. 세부적인 조건으로는 연 3천만원 이하 소득자인 경우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신청이 가능하며, 연소득 3~4천만원 소득자인 경우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단 햇살론 신청시 취급은행별 자체 부결사유로 인해 승인률 높은곳이 별도로 존재하므로 자신의 조건에 맞는 취급은행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으로 가장 많은 이용자가 있는 곳으로는 한국투자저축은행 햇살론을 들 수 있다. 누적취급액1위 취급금융사로 신용보증재단의 심사가이드에 충실한 심사로 상대적으로 심사가 덜 까다로워 신청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햇살론의 경우 지점방문 없이도 빠르게 가조회 및 신청서류 작성이 가능한 서비스(무서류 사전조회서비스 및 전국 무료출장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취급은행이 있으므로 지점방문이 어려운 신청자들은 안내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부정책 햇살론 관련 문의(대환대출자격, 추가대출, 구비서류, 신청절차, 기타 문의 및 접수)는 정식판매법인 홈페이지(http://saveloan.net)또는 상담센터(1877-7191)를 통해 문의 및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