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BASF)는 자동차 소음과 진동 등을 줄여주는 댐퍼 톱마운트에 적합한 플라스틱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플라스틱 솔루션은 폴리우레탄 엘라스토머 ‘셀라스토(Cellasto)’와 ‘울트라미드 A3WG10 CR’ 하우징으로 구성됐다. 이를 활용한 댐퍼 톱마운트는 고무 소재를 이용한 알루미늄 다이캐스트 댐퍼 톱마운트보다 25% 더 가볍다. 바스프 시뮬레이션 도구인 ‘울트라심’을 통해 정규 양산에 최적화했다.
댐퍼 톱마운트는 쇽업소버와 자동차 섀시를 연결하기 때문에 자동차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셀라스토는 지난 50년 이상 자동차 부품용 소재로 사용될 만큼 안정성이 뛰어나다. 울트라미드 A3WG10 CR는 50% 유리섬유로 강화됐기 때문에 고열에서도 견고한 것이 특징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