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상장사인 아이진, 엠지메드, 리드가 코스닥에 상장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이진 등 5개사의 상장을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넥스 3사를 포함해 외국기업인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 등이 포함됐다.
아이진은 2000년 설립된 바이오업체로 당뇨성 망막병증 치료제, 욕창치료제,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등을 제조하고 있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1만2000~1만35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178억~201억원이다. NH투자증권이 상장주선인이다.
DNA칩 진단제품을 만드는 엠지메드는 지난해 매출 46억9100만원 순이익 2억800만원을 기록했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3만3000~4만원이고 공모예정금액은 115억~140억원이다. 상장주선은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
LCD 제조용 장비를 생산하는 리드는 지난해 매출 405억원, 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4500~5100원, 공모예정금액은 35억~40억원이다. KDB대우증권이 상장주선인이다.
피니언 기어, 대형기어류 등 자동차부품업체인 네오오토는 지난해 매출 1088억원, 순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1만2000~1만3500원, 공모예정금액은 186억~209억원이다. 상장주선인은 신영증권이다.
외국기업인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는 합성운모 플레이트, 파우더, 테이프를 생산하는 사업자회사의 지주회사다. 지난해 매출은 560억원, 순이익 204억원이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3770~4610원, 공모예정금액은 652억~798억원이다. 신한금융투자가 상장주선을 맡는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