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남자친구 조정석 방송에서 언급했다? "요즘 사랑에 빠진 분...사랑합니다" 훈훈

거미
 출처:/KBS2 '불후의 명곡' 화면 캡쳐
거미 출처:/KBS2 '불후의 명곡' 화면 캡쳐

거미

거미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한 방송을 통해 거미가 남자친구 조정석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거장, 7인의 전설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MC 정재형과 문희준, 윤민수는 거미를 소개하며 "요즘 사랑에 빠진 분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사랑하고 계시냐"는 질문에 거미는 "예, 사랑합니다"라고 수줍어하며 피하지 않고 대답해 출연진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거미는 "데뷔 13년 만에 첫 리메이크 앨범을 냈다. 90년대 남자 보컬들의 노래를 다시 불렀다"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거미, 코스모스네" "거미, 목소리 대박이다" "거미, 노래 들으면서 울었어" "거미, 노래 진짜 잘 부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코스모스가 13대 가왕으로 등극했으며, 일부 네티즌들은 마이크를 잡는 제스쳐나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과 바이브레이션 창법을 증거로 내세우며 코스모스가 거미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