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연봉에 대해 언급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추신수는 지난해 1월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봉에 대해 언급했다.
추신수는 7년 동안 1370억원을 받는다는 것에 대해 "미국에 집이 아직 없다. 집은 적당한 것을 사고 싶다"며 "너무 크면 거기에 대한 전기세나 관리비가 많이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 게 이 돈을 평생 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돈이 다 주머니에 있는 줄 아신다"며 "그런데 세금도 많이 떼고 부가적으로 나가는 것이 정말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2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출전한 추신수는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